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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혈액원, 부천FC와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특별 초청 행사 개최

경기 관람·체험 부스·업무협약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생명 나눔 문화 확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김영섭)은 6월 14일 ‘헌혈자의 날’을 맞아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부천FC)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헌혈자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 관람, 헌혈 홍보 부스 운영, 시축 행사, 업무협약 체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헌혈자 130명이 초청을 받아 홈경기를 관람했으며,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는 일반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돼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행사장에 마련된 헌혈 홍보 부스에서는 퀴즈와 미션 등 3단계 활동을 완료한 참가자에게 푸드트럭 이용권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됐으며, 인생네컷 포토존과 응원도구 증정 행사 등도 함께 펼쳐져 축구 팬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기 시작 전에는 김영섭 인천혈액원장을 비롯해 부천지역의 다회 헌혈자인 이현자 씨(2023년 가족 헌혈 릴레이 최다 참여자), 공병삼 소방관(2024년 보훈가족 선정 및 인천시 헌혈 유공 시민 표창 수상)이 시축자로 나서 헌혈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경기 시작 전에는 김영섭 인천혈액원장을 비롯해 부천지역의 다회 헌혈자인 이현자 씨(2023년 가족 헌혈 릴레이 최다 참여자), 공병삼 소방관(2024년 보훈가족 선정 및 인천시 헌혈 유공 시민 표창 수상)이 시축자로 나서 헌혈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어 부천FC와 인천혈액원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정기적인 공동 캠페인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영섭 인천혈액원장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소중한 헌혈자분들과 함께 생명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헌혈 참여의 기회를 넓히고, 시민 중심의 건강한 헌혈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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