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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33회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 경연 성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월 31일, 6월 13일~6월 14일 총 3일간, 제33회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마디창작소와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며, 청소년 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매년 열리는 경연대회다.

 

청소년이, 자신의 문화적 역량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각 종목 최우수 수상팀에게는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본선)에 군포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예선 경연대회는 총 50개 팀, 355명의 청소년이 문예(시·산문, 숏폼), 한국음악(기악),서양음악(합창, 관악합주), 사물놀이(앉은반), 외국무용(발레 등), 대중음악(보컬, 밴드, 댄스) 부문에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참가자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많은 이들이 현장을 찾아, 경연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 있게 만들었다.

 

군포시청소년수련관 관장 박윤정은 “음악, 무용, 댄스 등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열정과 재능을 지닌 청소년이 종합예술제를 통해 문화예술적 역량을 키우고 꿈을 발전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경연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각 종목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팀)는 오는 6월 20일에 발표되며, 최우수 수상팀은 오는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제33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에 군포시 대표로 참가해 군포시의 문화·예술적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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