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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 양주시 서부권 똑버스 시범운행 '대환영'

이영주 의원, 양주시 교통소외지역인 서부권 똑버스 시범운행… 환영의 뜻 밝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6월 17일 시작된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의 양주시 서부권 시범 운행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영주 의원은 “2023년 8월 옥정신도시, 2025년 5월 회천신도시에 이어 대중교통 소외지역인 양주시 서부권에도 주민의 발이 되어줄 똑버스 노선이 신설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양주시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똑버스’는 신도시, 농․어촌 등 대중교통 취약지역에서 운행되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으로, 스마트폰 앱 ‘똑타’를 통해 버스를 호출하면 중간 경유지 없이 원하는 정류장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이번에 시범 운행되는 서부권 똑버스는 ▲1구역(백석읍․광적면) ▲2구역(은현면․남면) ▲3구역(장흥면) 등 3개 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각 구역에 3~4대씩 차량을 투입해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기본적으로는 ‘호출형’ 방식으로 운행되나,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는 1구역은 양주역, 2구역은 덕정역 등 주요 환승거점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으로 주민들의 대중교통 접근성과 환승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운행은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에는 누구나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정식 운행이 시작되는 6월 25일부터는 시내버스와 동일한 요금제가 적용되며, 수도권 통합 환승 할인도 가능하다.

 

이영주 의원은 “올해 1월 운행을 재개한 교외선과 장흥면 똑버스를 연계해 장흥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고,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방문객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주시의 교통 인프라가 보다 균형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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