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JYP의 최근 성장과 앞으로 계획에 대해 밝히면서 "새로 특별한 책임을 하나 선물 받았다"며 "제가 아빠가 된다네요"라며 장문의 글을 올리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박진영은 "그동안 조심스러워 말씀 못 드리다가 안정기에 접어들어 밝히게 되었다"며 "예정대로라면 내년 1월에 아기를 볼 수 있을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어 "아빠가 된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하고 어색하고 또 과연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지 걱정이지만,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며 "저도 아빠가 된다는 것이 이렇게 상상이 안되는 걸 보면 여러분들은 '아빠 박진영'이 더 어색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진영은 1999년 서 모씨와 결혼했으나 11년 만에 이혼의 아픔을 겪은후 2013년 10월 10일 지금의 아내와 재혼했다.
박진영의 신부는 9세 연하의 여성으로 2012년 발표한 미니앨범 타이틀곡 '너뿐이야'의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