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9월 22일 방송된 TV조선 ‘라라랜드’에서는 필리핀 마닐라에서 유명 뉴스 앵커로 활양 중인 그레이스 리(본명 이경희)의 일상을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그레이스 리는 현재 필리핀 내에서 약 30억의 매출을 기록하는 레스토랑 체인점과 아이돌 육성, 영화제작 등 사업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치킨과 분식을 판매하는데, 연매출이 30억이라고 한다.
그는 “2년까지만 8개를 오픈하고 3년째 됐을 때 20개를 오픈하자고 했는데 감사하게도 이번에 12개를 오픈하게 됐다”며 "한국과 필리핀을 잇는 사람이 되는 것과 레스토랑 100개 지점을 갖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레이스 리는 2012년 필리핀 아키노 전 대통령의 연인으로 밝혀지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주인공이다.
아키노 전 대통령과는 무려 22살의 나이 차이다.
이후 아키노 대통령과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는 "대통령과 열애설이 터진 직후 한국계 필리핀 방송인으로서 더욱 유명세를 탔지만, 혹독한 악성 댓글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열애설이 보도된 후 2박3일 동안 여동생을 데리고 싱가포르로 도주했었다"고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되새겼다.
그레이스 리는 1982년생으로 10살때 부모님을 따라 필리핀으로 이주, 25년째 필리핀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필리핀 한 방송국 메인 뉴스와 한류 소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도 활약한 그레이스리는 타갈로그어와 영어, 한국어 등 3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레이스 리는 미모와 몸매 또한 상당하지만, 성형에 대해 스스로가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인정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