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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장애인복지관, 따뜻한동행&한미글로벌과 함께하는 2025년 기업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오순도순, 함께 만든 세상' 운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따뜻한동행과 한미글로벌에서 지원하는 '2025년 기업 임직원 자원봉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하남시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감 증진 및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다양한 문화ㆍ예술 프로그램을 총 7회기에 걸쳐 운영한다.

 

본 사업은 2025년 6월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025년 12월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월 1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총 7회기를 걸쳐 다양한 공방활동(도자기/가죽/미술/유리/뜨개질/한지/원예)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의 심리적ㆍ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사회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과 한미글로벌에서 지원하는 '2025년 기업 임직원 자원봉사사업'은 기업 임직원의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심리적ㆍ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의 일상 회복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 등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장애인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나눔과 소통의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분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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