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양주시, 광명시 사회적경제 정책 현장 방문… 우수사례 벤치마킹

양주시,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 ‘더가치홀’ 방문… 정책 교류로 협력 강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20일 양주시 공무원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관계자들이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주시 방문단은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을 찾아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 ▲공정무역도시 조성 사례 ▲지속가능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 광명시의 특화 정책을 살펴보고, 사회적경제센터의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받았다.

 

양주시 관계자는 “광명시의 체계적이고 실천 중심적인 사회적경제 운영 방식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사회적경제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지방정부 간 정책 교류로 사회적경제 실천 사례가 더욱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서 창업보육실과 홍보전시관 등 공간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공정무역·지속가능관광 생태계 조성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활동가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더불어 잘 사는 도시’ 실현에 주력할 계획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