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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토마토축제 체험부스 운영…복지 사각지대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5 퇴촌토마토거리축제’에서 ‘나만의 방울토마토 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 부스에서는 총 1천개의 토마토 화분이 판매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방울토마토를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농업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으로 가족 간 유대감도 높아졌다.

 

퇴촌면 지보체는 이번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축제의 즐거움이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퇴촌면 지보체는 축제기간 동안 복지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복지위기알림앱’ 설치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많은 방문객이 앱 설치에 동참하며 지역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식을 높였다.

 

김성환‧한상흥 퇴촌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토마토 화분 만들기 체험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활동이자 이웃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퇴촌면 지보체는 현재 제5기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긴급 지원,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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