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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노사민정 협력으로 안전문화 확산 앞장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 1차 캠페인 전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안양시장 최대호)는 23일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동 산업단지 일대에서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관계기관과 합동하여 ‘노사상생 일터혁신 안전문화 1차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안양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부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부 ▲안양시노동인권센터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 ▲안양문화예술재단 노동조합 ▲경기중부비정규직센터 ▲안양시여성벤처기업인연합회 ▲안양여성단체협의회 ▲안양여성의전화 등 14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홍보활동은 노동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져야 할 4대 기초노동질서(근로계약서 작성,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과 ‘산업재해 없는 안전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노동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장의 피해를 막기 위한 온열질환 5대 예방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과 산업현장의 안전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지침 및 수칙 등을 널리 안내하여 산업단지 주변의 직장인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단 한 명의 노동자도 헛되이 생명을 잃지 않도록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데 그 역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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