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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지혜' 시민과의 대화...부천시, 시민 소통 강화

민선 8기 출범 1,000일 맞아 시민과 함께 시정 과제 점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25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000일을 맞아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경청지혜 시민과의 대화’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시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청지혜 시민과의 대화’는 시정의 주인인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에 대한 공감과 신뢰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행사장은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시민이 주인공인 자리로, 부천시 향토역사 안내 택시해설사 김필재, 우리동네 안전라이더 이영준, 행복세배 다둥이 엄마 박미정, 청년자원봉사자 박아람, 환경미화원 홍은자, 부천FC 축구선수 김규민, 부천시 다문화네트워크 송인선, 부천시 필리핀 공동체 엘위나 카나게바라 등 시민 대표 8명이 일상 속 이야기를 전하며 참석한 시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자유 대화 시간에는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건의,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년 멘토링, 공원 환경정비, 반려동물 시설 확충, 문화시설 활성화 등 다양한 시민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유튜브로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들도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에 시는 행사 종료 후에도 온라인 시민 공감 창구를 통해 꾸준히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그 일상의 목소리가 부천시를 이끌어가고 있다”며 “항상 시민을 중심으로, 시민을 위해서 더 봉사하고 안전한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촘촘한 시민소통 체계를 마련하고, 민선 8기 후반기 시정 운영에 시민의 지혜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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