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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코코스팜, 경북잠사곤충사업장과 MOU 체결… 차세대 바이오 필러 공동 개발 착수

– 누에고치 유래 친환경 바이오소재로 '클린 뷰티' 시장 공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기능성 화장품 및 피부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필코코스팜(대표 정훈철)이 경북 상주시 잠사곤충사업장에서 경북잠사곤충사업장과 손잡고 차세대 바이오소재 개발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12일 **누에고치를 포함한 곤충 유래 생물자원을 활용한 고기능성 화장품 및 필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술협력과 제품 상용화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신소재 연구개발, 고기능성 스킨부스터·필러·앰플 등의 제품화, 글로벌 친환경 뷰티시장 공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생물소재를 기반으로 한 ‘클린 뷰티’ 및 ‘그린 바이오’ 트렌드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주)필코코스팜은 2016년 설립 이후 기능성 화장품, 피부 재생용 앰플, 메디컬 스킨부스터 및 의료기기 기반 제품을 자체 개발 및 제조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해왔다. 회사는 PLLA(폴리엘락트산), 펩타이드, 엑소좀, EGF, 니아신아마이드 등 고기능성 성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OEM/ODM 전문 생산 시스템과 함께 글로벌 인증 기반의 품질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특히 필코코스팜은 다음과 같은 주요 국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 ISO 14001 (환경경영시스템) ● ISO 13485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 ISO 45001 (산업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필코코스팜은 기존의 고기능성 포트폴리오에 천연 바이오소재 기반 기술을 접목해 친환경 신제품 개발에 나서며, 유럽 CPNP, 중국 NMPA, 미국 FDA 등 글로벌 인증을 고려한 수출 확대 전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훈철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품 개발을 넘어 필코코스팜의 기술 기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라며 “차별화된 원천소재와 R&D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고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경북잠사곤충사업장 관계자는 “연구개발 성과의 산업화는 물론, 지역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화장품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 기술 교류, 공동 연구, 신제품 개발, 산업화 단계 협업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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