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사)일죽면 발전위원회는 지난 6월 24일, 지역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죽중학교에 1,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소질 계발과 문화 역량 향상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금 전달식은 일죽중학교에서 간소하게 열렸으며, 문대식 이사장과 정하창 일죽중학교장,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문대식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꿈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문화, 환경 분야에서 주민과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지역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발전위원회는 기부·후원 활동 외에도 마이산 등산로 정비, 청소년 장학사업, 지역축제 지원, 축산 냄새 저감 상생협의체 운영 등 주민 삶에 밀접한 지역주도형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송기영 일죽면장은 “일죽면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일죽면 발전위원회는 2023년 1월 창립 이후, 지역 문제 해결과 공동체 중심 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민참여형 사업을 펼치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실천적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