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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진위면 자율방재단,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대청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진위면 자율방재단이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가 막혀 도로가 침수되는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최근 진위면 하북리와 견산리 일원 등에 대해 빗물받이 집중 청소를 했다.

 

이날 진위면 자율방재단원 20여 명은 담배꽁초·비닐·나뭇가지·토사 등이 쌓여 있는 빗물받이를 일일이 집게와 삽을 이용해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권문식 진위면 자율방재단장은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못 할 경우 침수되는 속도가 빨라 인명피해나 대형 수해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는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최남일 진위면장은 “진위역 앞 하북리와 진위고 일대는 상습 침수 구역으로 현재 배수관 추가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공사 완료 전 침수 피해가 없도록 봉사하신 진위면 자율방재단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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