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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안성교권보호지원센터, '미술심리로 알아보는 내 마음' 운영

‘안성 교권 찾아 삼리(Re)’ 1단계 마음챙김(Read) 종료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안성교육지원청 산하 안성교권보호지원센터는 6월 26일 안성맞춤 캠퍼스에서 특화프로그램 ‘미술심리로 알아보는 내 마음’(3기)를 운영하며, ‘안성 교권 찾아 삼리(Re)’의 첫 번째 단계인 마음챙김(Read) 과정을 마무리했다.

 

‘안성 교권 찾아 삼리(Re)’는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교육력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세 단계 프로그램으로, ▲마음챙김(Read), ▲마음쉼표(Rest), ▲다시채움(Refresh)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명칭의 ‘Re’는 각 단계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교권을 다시 회복(Recover)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에 운영된 ‘미술심리로 알아보는 내 마음’은 색채, 그림, 소조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그 감정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탐색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6월 10일부터 26일까지 총 3기에 걸쳐 운영됐으며, 총23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한 참가자는 “미술 활동을 통해 다양한 감정을 알아차리고, 감정의 폭을 인정하며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고민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특히 소규모로 진행되어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이 가능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우 교육장은 “안성교권보호지원센터의 특화프로그램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교육현장에서 교원들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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