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청소년재단은 6월 27일, 충남 청양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하여, 수련원 운영 내실화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을 앞두고 수련원 프로그램 운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실무진과 함께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포시와 재단이 최근 청소년수련원 운영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완료한 가운데, 후속 실행과제에 대한 검토와 직원 의견 수렴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이날 현장을 둘러본 후, “청소년수련원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청소년의 체험과 성장을 지원하는 전략 거점”이라며, “여름철 안전관리부터 중장기 콘텐츠 개발까지, 현장 중심의 운영체계를 마련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한 단기·중기 실행과제 검토,▲ 수련원 입지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방향 논의, ▲ 프로그램 운영 시 안전수칙 점검,▲ 현장 실무자의 고충 및 개선 제안 청취 등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자연환경과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이용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지역사회와 시의 높은 관심 속에서, 재단은 수련원 운영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개선 노력을 추진 중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연구용역 결과와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결합하여 실행력 있는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