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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파도가 밀려온다”- 인천문화재단 뉴스레터 ‘파도파도’ 첫 공개

웹진에서 뉴스레터로! ‘인천문화통신 3.0’의 감각적 진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재)인천문화재단이 6월 27일 인천의 문화예술 소식을 전달하는 뉴스레터 '파도파도'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뉴스레터 '파도파도'는 기존의 웹진 형태였던 ‘인천문화통신 3.0’을 뉴스레터 형식으로 전면 개편한 것으로, 보다 직관적이고 접근성 높은 포맷을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소식을 더욱 가깝고 생동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파도파도’는 이번 6월호를 시작으로 인천문화재단을 비롯해 부평구문화재단, 남동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연수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 등 인천 지역 6개 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소식을 한데 모아 전달할 예정이며, 텍스트 형태의 기존 웹진에 비해 사진과 영상 등 생생한 시각 자료를 강화함으로써 인천의 문화예술 현장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타이틀인 ‘파도파도’는 인천의 상징인 바다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파도처럼 끊임없이 밀려오는 인천의 문화예술을 상징한다.

 

이번 첫 호에서는 트렌드를 문화예술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Trend in’, 인천 예술인들의 인터뷰를 담은 ‘예술의 흐름 파도타기’, 문화예술 행사의 생생한 후기를 담은 ‘현장노트’, 6개 재단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큐레이션한 ‘인프픽’, 인천지역 예술인들이 진행하는 행사를 홍보하는 ‘앞광고해드립니다’, 인천문화재단에서 추천하는 전시와 사업을 소개하는 ‘지금 인천문화재단은?’, 마지막으로 구독자 참여 이벤트인 ‘파도파도 챌린지’ 등 총 7가지 코너가 소개됐으며, 일부 코너는 6월호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현재 인천문화재단 인스타그램에서는 '파도파도' 창간을 기념하여 참여형 이벤트인 '파도파도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파도파도 챌린지'는 뉴스레터의 타이틀인 '파도파도'를 주제로 사행시를 짓는 방식으로, 6월 26일부터 인천문화재단 뉴스레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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