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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김포시, 알기 쉬운 시정 ‘한눈에 김포’ 웹서비스 7월 1일 개시

시민의 요청에 의한 서비스…역점사업의 비예산 고효율 시민 궁금증 해소 기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역점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시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웹서비스가 7월 1일 개시됐다. 김포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상황에 대해 알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김병수 시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오픈을 지시했다.

 

이에 김포시는 시민과 더 가까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된 ‘한눈에 김포’ 서비스를 준비해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교통(서울 5호선 연장, GTX-D, 서울2‧9호선, 골드라인 혼잡개선 등), ▲도시개발(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김포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한강시네폴리스, 인하대병원 메디컬캠퍼스 등), ▲일상변화(기후동행카드, 교육특구, 독서대전, 애기봉, 수변길 등), ▲뉴스모음(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 네가지 분야로 구성했으며, 각 사업별 섬네일을 클릭하면 보다 상세한 추진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 서비스는 각 사업의 추진 단계를 도식화하고, 현재 단계를 명확하게 표시해 시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기기 최적화를 적용했으며, 인터넷 주소(URL) 복사, 카카오톡 공유하기 기능이 제공된다.

 

올해 초, 김병수 시장은 신년인사회를 통해 시 현안에 대해 진행상황을 알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청을 들었고, 이에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드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시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고자 서비스를 준비했고 이번에 오픈하게 됐다. 소통예산 삭감으로 비예산으로 제작돼 반응형 웹이 아닌 점은 아쉽지만, 시민과의 소통이 좀 더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 궁금해하시는 시의 역점사업의 주요사항과 진행상황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만들었다. 시의 발전과 변화를 시민 여러분께서도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김포시는 시민 편의 증진을 최우선 기준으로 두고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눈에 김포’는 김포시 대표 홈페이지 배너 또는 상단 메뉴 아이콘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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