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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 오재진·이시원 선수2025년 순창오픈 종합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복식 3위 입상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의 오재진·이시원 선수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북 순창군에서 개최된‘2025년 순창오픈 종합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개인복식 3위에 입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관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대만·중국·일본 등 총 9개국에서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천시청 오재진·이시원 조는 16강전에서 중국의 화시앙·리유안하오 조를 세트스코어 5대0으로 완파하고, 8강전에서는 박 환·김보훈 조와 접전 끝에 5대4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올해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 복식 우승팀인 윤형욱·김병국 조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2대5로 아쉽게 패하며 최종 3위에 올랐다.

 

오재진 선수는 서울시청을 거쳐 올해 이천시청에 입단했으며, 이시원 선수는 올해 실업 무대에 데뷔한 신예로, 두 선수는 올해 처음으로 복식조를 구성해 경기력을 다져왔다. 이번 대회 입상은 두 선수의 뛰어난 호흡과 잠재력을 입증한 결과로 향후 더욱 눈에 띄는 활약이 기대된다.

 

이명구 이천시청 소트트테니스팀 감독은 “복식 조로 출전한 두 선수가 좋은 호흡과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번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며, 곧 열릴 제106회 전국체전 경기도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전국체전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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