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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 성료

조직 혁신과 구민 행복 실현을 향해 경영‧사업본부장 체제 시동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부를 밝혔다.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해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 시설안전사고 제로화, 고객만족도 및 대내외 청렴도에서 우수 성과를 창출하고자 한다” 며 “이를 통해 연수구민의 행복이라는 공단의 궁극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행정사이자 인천시 건강증진과·국제협력과 사무관, 그리고 2003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창단 멤버로 활동한 이력을 갖고 있다. 특히, 송도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외국기업 유치 원스톱서비스를 담당하며 송도를 국제도시로 성장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강 본부장은 이날, 조직의 신뢰와 온기를 강조하며“조직 내부의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구민 중심의 실천행정, 예산의 효율적 집행,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갖추겠다”며 “구민의 공감과 만족 속에서 더 신뢰받고, 더 투명하며, 더 따뜻한 조직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희경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두 본부장의 탁월한 역량과 리더십을 중심으로 공단이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함께 걸어갈 새로운 여정이 너무 기대되며 큰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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