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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5년 하반기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 추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온실가스 저감 및 관내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7월 4일부터 2025년 하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이륜차 13대를 보급했고, 이번 하반기 공고를 통해 기존 상반기 잔여물량에 25대를 추가하여 하반기 총 64대(일반용 44대, 우선순위 7대, 배달용 13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김포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원동기 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 시민과 관내에 소재한 법인 및 단체 등이다. 구매 신청자가 이륜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조·판매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액은 유형, 규모, 성능 등을 고려하여 차등 지원되며 경형 최대 140만 원, 소형 최대 230만 원, 중형 최대 270만 원, 대형 최대 300만 원, 기타형 최대 27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기이륜차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혁신기술을 적용한 차량의 경우 국비 최대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는 경우 최대 보조금액 범위 내에서 3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농업인의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 시 10%를 각각 추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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