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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5 민·관 협력 복지 네트워크 구축 교육' 개최

9일 용인문화원 마루홀에서 열려…복지 종사자의 공감과 치유의 시간 마련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9일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 민·관 협력 복지 네트워크 구축 교육’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문화원 마루홀에서 열린 이 행사는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김영한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소장이 ‘직장 내 갈등을 주제로 한 참여형 심리극’을 교육했다.

 

또, 김종필 그린이벤트 대표는 ‘일상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해 복지시설 종사자 사이 공감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한숙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비롯되는 만큼, 오늘 이 자리가 민과 관 모두에게 따뜻한 격려가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은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 슬로건 처럼 민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함께 실천하는 복지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지난 5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고, 사회복지사가 존중받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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