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수원새빛돌봄' 초등 1~2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 본격 시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한 ‘수원새빛돌봄 초등 1~2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서비스’를 시범운영 시작하며, 화서초등학교를 방문해 사업 홍보에 나섰다.

 

이번 서비스는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가정을 대상으로, 초등 저학년 아동의 등·하교 시간에 지역 돌봄 인력이 동행하여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돕는 지역 밀착형 돌봄사업이다.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9일 화서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직원과 면담을 갖고, 서비스의 주요 내용과 신청 방법, 운영 계획 등을 설명했다. 더불어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문과 홍보물도 함께 배포했다.

 

허순옥 화서1동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본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사업은, 특히 초등 저학년 아동의 안전한 통학을 도우며 학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서1동은 아동 친화 도시 수원시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아이 키우기 좋은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역 돌봄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