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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회 안성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 개최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 협동조합의 날(7월 5일)을 기념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 연속으로 기념식을 개최함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지난 9일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 협동조합의 날(7월 5일)을 기념하기 위해 안성맞춤 문화살롱에서 ‘2025년 제2회 안성시 사회적경제 주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안성시 관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임직원 등 70여 명이 함께 모여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내용을 통해 서로 상생∙연대∙협력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올해는 유엔(국제연합, UN)에서 두 번째 세계 협동조합의 해로 지정하여 사회적경제에게는 이번 기념식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2013년 3월 안성사회적경제협의회를 창립한 이후에 다음 해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하는 등 각자 기업의 활동만이 아닌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협업하는 구조를 만들어낸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가 지역 곳곳에 스며들어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온사회적협동조합 김기홍 이사장, 농업회사법인 하늘 김재윤 대표에게는 안성시장 표창을 했고, 안성농산물가공협동조합 권영태 이사장, 나비책사회적협동조합 최승숙 이사장, 디딤사회적협동조합 임남희 사무국장,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에게는 윤종군 국회의원 표창,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안성시의회 의장 표창, 안성사회적경제협의회 표창을 각각 전달했다.

 

기념식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10년 전 안성시 사회적경제 선배들의 연합과 협력으로 오늘의 기념식과 다양한 협업 사업들이 있을 수 있었다. 앞으로 지역과 함께 더 성장하는 안성시 사회적경제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에는 현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해결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128개 기업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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