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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하남교육지원청, "사랑해요 친구야 지켜줄게 너의 마음"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10일 오전 8시부터 오포초등학교, 광주경찰서, 이자형 경기도의회 의원(더민주, 비례)과 함께 정문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랑해요 친구야 지켜줄게 너의 마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포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회, 학부모폴리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관 및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함께 참여해 등굣길 학생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학교폭력 예방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날 경찰은 ‘117 신고 요령’과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 방법’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전교어린이회 임원을 중심으로 학생들도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교육기관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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