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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해운㈜, ‘연수구 착한기업’ 16호점 선정

후원금 2,910만 원 기탁…취약계층 청소년 30명 장학금 지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는 지난 14일 한국가스해운㈜으로부터 2천910만 원을 기탁받고, ‘연수구 착한기업’ 16호점으로 선정해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기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연수구는 15호점까지 선정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착한기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에 알리면서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가스해운㈜은 지난 2022년도부터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일천만 원 이상을 일시금으로 기부해 16호점으로 선정됐다.

 

한국가스해운㈜ 측은 “착한기업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전해주는 한국가스해운㈜에 감사하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30명에게 장학금으로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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