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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석 수원시 영통구청장, 교통 민원 현장 방문...주민 불편 직접 살펴

폭삭담았수다’에 접수된 민원, 시 교통정책과·수원남부경찰서와 현장 확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1일 ‘폭삭담았수다’를 통해 접수된 교통 관련 민원을 바탕으로 노브랜드 영통점 앞 사거리와 영일초등학교 인근 이면도로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근 주민이 건의한 ▲이면도로 간 직진신호 삭제 ▲과속 단속 카메라 양방향 설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시 교통정책과와 수원남부경찰서가 함께 참여해 민원인의 시각에서 현장을 꼼꼼히 확인했다.

 

직진신호 삭제 요청과 관련해서는 시 차원의 교통안전시설 심의 절차가 필요한 사안으로,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 의견이 심의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과속단속 카메라 양방향 설치에 대해서는 현재 영일중학교에서 덕영대로 방면 구간에는 이미 카메라가 설치돼 운영 중이며, 반대 방향에 대해서는 시의 예산 확보를 전제로 설치 여부가 검토될 예정이다. 시 관련 부서도 예산 확보를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영통구는 이에 대한 행정적 협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다소 민감하고 현실적인 제약이 따르는 사안일수록 현장을 직접 살피고 주민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장 해결이 어렵더라도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주민 요구가 충분히 전달되고 적극 검토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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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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