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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뉴 노멀 자원봉사 레시피 발굴을 위한 포럼 성료”

12개 자원봉사단체 참여, 2026년 자원봉사활동 모델 발굴 위한 아이디어톤 진행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19일에 연수구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 노멀 자원봉사 레시피 발굴을 위한 자원봉사 포럼’이 지역 내 다양한 봉사단체의 활발한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광역시 군·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포럼으로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자원봉사활동의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실천 모델을 공유하고자 기획됐으며, 기업 자원봉사 원 팀, 채드윅 국제학교, 송도고등학교 효 봉사단, 용용구단 봉사단, 인천대학교 INU학생사회공헌단, 손말사랑회 수어봉사단, 도담봉사단, 1기 자원봉사대학9조, 8조, 다솜나루 봉사단, 교육봉사단 등 총 12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원탁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각 단체의 고유한 자원봉사활동을 공유하며, 2026년도에 추진할 새로운 자원봉사활동 모델을 아이디어톤 방식으로 발굴했다.

 

특히, 환경, 교육, 돌봄, 안전, 통역 등 지역사회 주요 의제에 기반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다수 제안됐으며, 우수 아이디어는 2026년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연수구의 자원봉사단체에 지원할 중점사업으로 검토·반영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원봉사 포럼은 연수구자원봉사 미래를 위한 매우 뜻 깊은 활동인 만큼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지역사회 새로운 변화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원봉사 포럼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포럼은 형식적인 포럼이 아닌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내 손으로 연수구의 자원봉사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 매우 뜻 깊고 즐거운 활동이며 연수구의 자원봉사자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라고 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 권희정 센터장은 “자원봉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는 이 자리가 단체 간 협력과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시대적 변화에 맞춘 봉사 모델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럼에서 발굴된 자원봉사 모델들 하반기부터 활동이 진행되며, 2026년도엔 성과를 공유하는 자원봉사 경진대회가 있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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