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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 책놀이를 통한 재능나눔기부

교육자원봉사자 책놀이 연수를 통한 재능나눔기부 확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7월 4일부터 7월 22일까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책놀이’를 주제로 하여 총 6차시의 교육자원봉사자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하고 22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초등학생용 도서를 대상으로 동화구연, 한글놀이, 역할극놀이 등 연수생들이 다양하게 기획한 강의를 시연하고 이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봉사자들의 지원으로 아이들이 책과의 거리를 좁히고 문해력과 감수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각급학교에 재능나눔기부를 진행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를 수료한 봉사희망자들은 관내 초등돌봄교실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의 인적 자원과 교육현장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의 ‘책놀이’동아리는 교육현장 봉사를 희망하는 지역 내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며, 지난해 초등학교 돌봄교실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105차시의 재능나눔기부를 실천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책놀이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도 교육자원봉사 재능나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기초문해력은 과거뿐만이 아니라 인공지능시대의 학생들에게도 필수적인 기술이다. 미래를 헤쳐 나갈 학생들의 기초문해력과 역량, 인성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책놀이와 같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재능나눔기부를 통해 제공하는 데에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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