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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농업인 가공제품 마케팅·팝업스토어 추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농업인 가공제품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케팅 교육을 7월 28일 자로 마무리하고 우수 수강생 5명을 선발해 8월부터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장호원 복숭아 축제 기간에는 이천시농산가공연구회와 창업보육교육생이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6월 30일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실무 중심의 온라인 마케팅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유통 역량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선정된 우수 수강생에게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블로그 마케팅이 지원된다. 제품 체험 후기를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소비자 노출과 온라인 구매 전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제품 판매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현장 홍보와 판로 확대를 동시에 도모한다. 이를 통해 이천 농산가공품의 온라인 인지도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경 이천시 연구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은 교육부터 판매까지 연계된 실전 마케팅 지원 모델”이라며 “농업인이 직접 제품을 알리고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계속해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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