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KPGA, 기술교육위원회 특별 기획 ‘KPGA Teaching Relay 2025’ 성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KPGA)가 진행한 ‘KPGA Teaching Relay 2025’가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소재 롯데월드타워 31층 SKY31컨벤션 오디토리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KPGA Teaching Relay 2025’는 KPGA 기술교육위원회(위원장 김주연)에서 특별 기획한 대형 교습 세미나로 130여 명의 KPGA 및 KLPGA 프로, 주니어 선수와 골프관련학과 학생들이 참석하며 4개의 교습 세션으로 진행됐다.

 

‘KPGA Teaching Relay 2025’는 ‘4인의 전문가, 교습의 깊이를 더하다’라는 주제 아래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노하우와 최신 트렌드를 전달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Putting Ballistix 코리아 아카데미 원장이자 KPGA 투어 및 KLPGA 투어 선수들의 퍼트 코치인 김규태 프로가 ‘투어프로처럼 퍼팅하라’를 주제로 투어 선수들의 퍼팅 메커니즘과 실전 적용법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TEAM 해솔리아 염동훈 아카데미의 염동훈 프로가 ‘올바른 진단과 처방’을 주제로 스윙 분석과 맞춤형 교정 솔루션을 제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대한골프운동과학회 교육 부회장이자 대한스포츠아티스트재활협회 회장인 김소영 원장이 ‘골프스윙 향상을 위한 큐잉 접근과 운동방법’을 통해 과학적인 퍼포먼스 향상법을 공유했다.

 

이어 마지막 세션으로 엔루틴 컨디셔닝연구소 김희재 영양학 박사는 ‘비거리/퍼포먼스 향상 시 유지 전략’을 주제로 장타 및 경기력 유지 노하우를 전수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 종료 후 참가자들은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실전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가 많았다”며 “강사들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이 돋보였다”고 평가를 남겼다.

 

KPGA 기술교육위원회 김주연 위원장은 “’KPGA Teaching Relay 2025’는 KPGA 회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 플랫폼”이라며 “향후 매년 정례화해 더욱 체계적이고 실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PGA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해 향후 교육 콘텐츠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