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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컨벤션센터 최초‘국제행사 전담 인력’양성

‘송도컨벤시아 리에종’ 운영 통해 고객만족 강화, 지역 일자리 창출 기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8월 1일부터 ‘송도컨벤시아 리에종 1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 컨벤션센터 중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송도컨벤시아에서 행사를 개최하는 주최자의 현장 소통 및 의전 지원 수요 증가에 따라 고객 만족도 향상과 재방문 유도를 목표로 기획됐다.

 

‘리에종(Liason)’은 행사 현장에서 주최자와 운영팀, 참가자 간의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수행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이번 사업은 외국어 능력과 현장 대응력을 갖춘 지역 인재를 발굴‧양성함으로써, 고객 만족도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영어 공인어학성적 보유자 또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소지자이며, 18세 이상 청년, 경력보유 여성, 중장년층, 다문화 구성원 등 다양한 계층을 포함할 예정이다. 선발된 10명은 총 4회(16시간)에 걸친 전문 교육을 수료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송도컨벤시아에 대한 이해 ▲이미지 메이킹 ▲서비스커뮤니케이션 ▲행사운영의 이해 ▲리에종 역할 ▲VIP의전 ▲외국어 커뮤니케이션 ▲현장실습으로 구성되며, 국제행사에 특화된 현장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 수료 후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투입되어 행사 지원 및 문제해결, 외국어 통역 및 응대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세한 모집 공고 내용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및 송도컨벤시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리에종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송도컨벤시아의 국제행사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인재와 함께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을 통해 송도컨벤시아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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