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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선사박물관, 여름방학 맞이 ‘2025 여름방학 핵심쏙쏙 전시탐험’ 운영

전문 강사와 함께 떠나는 선사시대 전시 투어, 2025년 여름방학 맞춤 운영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2일부터 17일까지 매주 주말과 공휴일(광복절)에 걸쳐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시 교육 프로그램 ‘2025 여름방학 핵심쏙쏙 전시탐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곡선사박물관 상설전시를 바탕으로 ‘인류 진화’와 ‘선사시대 예술’을 주제로 진행되는 전시 탐방 활동으로, 전문 강사의 해설과 함께 ▲인류 진화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전시 투어, ▲구석기 시대 동굴 벽화를 통해 살펴보는 선사 예술 탐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전시의 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다.

 

‘2025 여름방학 핵심쏙쏙 전시탐험’은 운영 기간 동안 매주 주말과 공휴일(광복절)에 하루 4회씩, 회당 약 30분간 진행되며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연천 시티투어 버스 시간에 맞춰 프로그램이 편성돼, 박물관을 찾는 시티투어 이용객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멸종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특별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도 열리고 있다. 이 전시에서는 매머드, 털코뿔소, 검치호랑이 등 지금은 사라진 동물들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유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반려돌 만들기를 통해 선사시대 석기문화를 배워보는 '알쓸돌잡'과 특별전 연계 교육 프로그램 ‘사라질지 몰라! 위기의 동물들’도 마련되어 있다.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단순히 전시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이해하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선사시대의 지식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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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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