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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감일청소년문화의집, 광복절 맞아 ‘도전! 감일 골든벨’ 개최

감일동 초등학생 100명, 골든벨로 광복의 의미를 외치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이 광복절을 기념해 감일동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역사 퀴즈대회‘도전! 감일 골든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8월 14일 오전 10시 30분, 감일공공복합청사 5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감일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며 감일동 주민자치회, 통장단,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체육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 100명이 참가하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청소년의 역사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 배포된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역사 지식에 도전하며,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이 함께 만드는 역사교육 한마당으로서 의미가 매우 크다. 감일중학교와 감일백제중학교 역사 교사들이 문제 출제에 참여했으며, 감일동 주민자치회, 통장단, 새마을협의회 등 감일동 직능단체 8곳에서 수상 상품을 후원하여 참가자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이 제공되고, 최종 우승자 등에게는 30만원 상당의 특별 상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모집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현재는 대기자 접수가 진행 중이다.

 

김수진 감일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 안에서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체적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감일동 청소년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하남시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서 지역사회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다고 하니 방학을 맞은 자녀와 함께 감일청소년문화의집으로 방문해 유익한 시간을 보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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