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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이천시지부, ‘아침밥 먹기’ 실천…이천쌀 10kg 51포 후원

이천쌀 소비 촉진과 어르신 건강한 식생활 지원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8월 4일, 농협은행 이천시지부가 이천쌀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이천쌀 10kg 51포를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급식 및 재가어르신에게 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쌀 후원은 양 기관이 체결한 ‘아침밥 먹기 상생협력 협약’의 실천으로 지역 쌀 소비 촉진과 더불어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쌀 전달을 넘어 쌀을 배부받은 어르신들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며 균형 잡힌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했다.

 

농협은행 이천시지부에서 전달된 이천 쌀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쌀도 주고 식사도 챙겨 줘서 마음이 따뜻해졌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현수 지부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어르신의 따뜻한 식사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하여 이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석영 관장은 “농협은행 이천시지부의 따뜻한 나눔이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더욱 뜻깊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복지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농협은행 이천시지부와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월 11일 상생협력 협약식을 시작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취약 어르신 지원을 동시에 실현하는 다양한 실천 활동들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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