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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통계조사요원 온라인 직무·채용 설명회 개최

경력보유여성, 청년구직자 대상 통계조사요원 도급조사원·조사관리자 등 직무 소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보유여성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직무·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유망 직무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구직자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설명회는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경인지방통계청 수원사무소와 협력해 ‘통계조사요원’ 직무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채용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도급조사원·조사관리자 등 세부 직무를 소개하고, 올해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총 54명 채용 예정) ▲인구주택총조사(모집인원 지자체별 상이) 등 채용 일정과 절차를 안내한다.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구직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통계조사요원은시간과 장소 제약이 비교적 적어 일·생활 균형을 희망하는 경력보유여성들에게 적합한 직무다. 설명회를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경력 재진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사전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설명회 참석 후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한편 두 번째 설명회는 최근 교육공무직 일자리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초등돌봄전담사’를 주제로 오는 9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설명회가 경력보유여성과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유망한 분야로 진출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질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채용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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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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