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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수원둥이 그림대회’ 참가할 영유아 18일부터 모집

9월 27일 광교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와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9월 27일 광교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수원둥이 그림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2~5세 영유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그림대회 참가를 원하는 가정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그림 주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치며 그림을 그리면 된다.

 

그림대회 외에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빠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부모교육 및 놀이키트 배부 ▲삐에로 풍선아트 ▲감각놀이 중심 체험부스 등이다.

 

수상작은 10월 15일 센터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 전시한다. 우수작 시상식은 전시 마지막 날인 11월 8일 열린다.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한 보육·육아 지원 전문 기관이다. 장난감도서관 5개소, 아이사랑놀이터 3개소, 시간제보육실 2개소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육아 지원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개소 10주년을 맞아 여는 이번 그림대회는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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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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