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평택시 송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천수녹화조경과 매월 30만원 성금 지정기탁 민간자원 발굴로 나눔 문화 확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지난 13일, 송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천수녹화조경과 매월 30만원의 성금을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협의체가 지역 내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민간자원 발굴 활동의 성과로, 기부금은 송북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천수조경 대표이사 한천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매달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용희 위원장은 “민간 자원 발굴을 통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천수녹화조경에 깊이 감사드리고, 기탁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북동행정복지센터와 송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지역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