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역량 있는 여성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2025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 전문·특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문화·예술을 주제로 하며 교육생들이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감수성과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서로 소통하는 능력을 함양함으로써 사회 참여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클래식 음악, 미술 창작, 성악가 및 피아니스트 등 음악 전문가들과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되어 여성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 거주 여성 ▲인천시 관내 직장 여성 근로자 ▲인천 소재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총 80명을 선발한다.
접수는 오는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은 9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한편, ‘2025 인천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기본과정 ▲문화·예술 아카데미 ▲건강관리 아카데미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지난 5월에는 ‘AI로 여는 미래, 창의력으로 실현하는 성공’을 주제로 한 기본과정을 통해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2025년 여성리더 아카데미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여성 인재들이 역량을 효과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누리집과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온라인 접수[스마트폰 인식용 코드(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기타사항은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