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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기어때’와 함께‘웰니스 스테이’상품 기획전 개최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최대 50% 할인… 시민·관광객 대상 건강·치유 여행 기회 제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여름휴가 이후 회복과 치유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종합 여가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인천 웰니스 스테이’ 온라인 상품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작년에는 17개 상품을 개발하여 총 1,027건의 판매를 기록하며 웰니스 관광의 대중화 가능성과 지역 경제적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올해는 인천의 매력적인 웰니스 관광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 및 숙박 상품 22종을 선보이며, 해당 상품에 대해 최대 50%(최대 5만 원)의 체험 할인, 숙박 상품 3~5만 원 할인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인천 시민은 민생지원금을 함께 사용하면, 온라인 상품 구매(1차)와 현장 소비(2차)가 결합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웰니스 체험·숙박 상품을 최대 반값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기획전은 ‘여기어때’ 앱뿐만 아니라 삼성, LG, SK 등 대기업 복지몰 등 B2B 제휴 플랫폼까지 홍보가 확대되며, 앱 푸시, 카카오플러스 친구, 인스타그램, 네이버 포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이 함께 진행된다.

 

인천 웰니스 관광지와 숙박·레저 시설 등 총 22개 사가 참여하며, 대표 상품은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아쿠아스파) ▲금풍양조장(양조장 견학 및 전통막걸리 체험) ▲차덕분(1인 찻자리 및 다기세트) ▲약석원(전통 좌훈 및 건강 간편식) ▲베토벤하우스(청음실 체험) ▲경원재바이워커힐(다례 숙박) ▲더위크앤리조트(웰니스 테마 객실) ▲바람숲그림책도서관(북캉스) 등이다.

 

한편, 인천시는 2022년부터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 웰니스 관광지 30개소를 자연·해양치유, 뷰티·스파, 힐링·명상, 웰빙푸드, 헬스케어, 스테이 등 6개 테마로 분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이커머스 및 온라인 여행사(OTA) 플랫폼과 협력해 3년 연속 단독 온라인 기획전을 성공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윤희청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기획전은 건강과 휴식을 중시하는 최근 여행 트렌드에 맞춘 고부가가치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인천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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