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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뽑는 ‘2025 인천 독서대전’홍보 영상

8월 19일부터 8월 26일까지 8편 후보작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5 인천 독서대전’ 홍보를 위한 영상 공모전의 최종 당선작 선정을 위해 8월 19일부터 8월 26일까지 온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창작한 창의적이고 대중성 있는 홍보영상을 통해 인천 독서대전을 알리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시는 지난 7월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진행해 합목적성, 독창성, 활용성, 완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8편을 최종 후보작으로 선정했다.

 

후보작은 8월 19일부터 인천 독서대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시민들은 영상을 감상한 뒤 마음에 드는 작품에 ‘좋아요’를 눌러 선호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순위는 1차 전문가 심사 점수와 유튜브 추천 수(좋아요)의 합산 점수로 결정된다.

 

다만, 동점일 경우 1차 심사 점수가 높은 작품을 우선한다.

 

선정된 당선작은 언론보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누리집, 행사장 상영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독서대전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최우수상 1명 150만 원, 우수상 1명 50만 원, 장려상 2명에게 각 2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참여 시민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문화상품권도 증정한다. 결과는 8월 29일 인천 독서대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윤희 시 문화정책과장은 “인천 독서대전은 책을 매개로 시민이 하나 되는 대표 문화축제”라면서,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기발하고 대중적인 독서대전 홍보영상이 선정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인천 독서대전’은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청라호수공원과 청라호수도서관에서 ‘책, 펼치는 순간 여행이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개막식과 강연, 포럼, 토론, 공연, 체험행사, 전시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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