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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청년여성 취업 특화 프로그램’ 성료

장재열 대표 초청 특강, 청년 구직자 큰 호응 속 마무리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새일센터)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 ‘청년여성 취업 특화 프로그램’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 이해, ▲진로 탐색, ▲퍼스널 브랜딩, ▲정서적 치유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청년 구직자들의 실무 역량 향상과 자신감 제고에 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지난 8월 21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마지막 5회차 프로그램에는 청년 구직자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월간 ‘마음건강 매거진’ 편집장이자 오프먼트 미디어 그룹 대표인 장재열 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장재열 강사는 ‘잊고 살았던 나의 마음과 다시 연결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청년 세대가 겪는 불안과 스트레스 극복 방안을 제시하고, 구직 과정에서의 심리적 부담 완화와 자기효능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힐링 메시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년이 곧 이천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 구직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이천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경력개발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새일센터는 구직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 동행면접, 여성창업 초기물품 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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