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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 이어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에서 지난 한 주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이 이어졌다.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께 ‘찾아가는 생신상’을 지원했다.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7월에 이어 8월에도 생신상을 마련해 직접 전달했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가족을 대신해 생일상을 챙겨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곽근배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함께하는 마음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백3동은 ‘찾아가는 생신상’, ‘건강반찬 지원’, ‘병원 안심 동행’, ‘어르신 나들이’,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올해 11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가정에 반찬을 지원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총 11가구를 방문해 반찬과 ㈜도마치111에서 기부한 빵을 함께 전달하고 불편 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사는 어르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저소득 가구 등을 대상으로 반찬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김경순 위원장은 “작은 반찬 하나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영양 가득한 서비스를 지속해 지역사회 돌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함께 따뜻한 신봉동을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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