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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새로고침 명사특강’ 성료

4인의 명사와 함께한 책과 삶의 이야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마련된 '새로고침 명사특강'을 지난 8월 23일 김헌 교수의 강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새로고침 명사특강'은 ‘새로 잇다’, ‘새로 심다’, ‘새로 펴다’, ‘새로 알다’ 라는 네 가지 주제로 5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김포 전역에서 진행된 강연 시리즈로,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책을 통해 삶의 지혜와 감동을 시민들과 나눈 시간이었다.

 

5월 17일에는 상담심리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21세기 문명의 눈과 세대소통기술'을 주제로 세대 간 공감과 심리적 회복을 위한 독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6월 28일에는 개그맨 겸 작가인 고명환 대표가 자신의 삶을 바꾼 고전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습관으로서의 독서’를 제안했다.

 

7월 12일에는 방송인 김영철이 책과 함께한 인생 이야기와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전했으며, 8월 23일에는 ‘벌거벗은 세계사’로 대중에게 친숙한 김헌 교수가 신화 속 인물을 통해 공존과 성찰의 지혜를 되짚는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새로고침 명사특강'은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회차마다 빠르게 마감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1,000여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해 명사들과 책, 그리고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들이 책과 함께 삶을 돌아보고, 작지만 뜻깊은 변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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