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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산본2동 주민총회 성황리 마쳐...553명 투표 참여 높은 관심

하은호 군포시장 ‘주민총회는 주민스스로 답을 찾는 민주적 과정’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산본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 22일 산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총회 현장에는 내외빈과 주민, 주민자치위원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마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투표에 사전 온라인·현장투표와 당일 투표를 합쳐 총 553명이 참여해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총회는 산본2동 주민자치센터 하모니카 동아리와 통기타 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활동·감사 보고, 2026년도 자치계획 발표, 주민 공론장, 투표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신청을 통해 공론장에 참여한 주민들은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능안골 어울림 한마당 △안전·환경 플랫폼 운영관리사업 △ESG 생활속 실천과제 사업 등 2026년 마을 의제를 논의하고 의견을 보탰다.

 

투표 결과 2026년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을 비롯해 ‘능안공원 안전시설 보완사업’ 등 5개 주민제안사업 모두가 주민 96% 이상의 찬성을 얻어 내년 주민자치회 추진사업으로 확정됐다.

 

강달희 주민자치회장은 “많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산본2동의 미래를 함께 결정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결정된 사업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민총회는 생활 속 문제를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는 의미 있는 민주적 과정”이라며 “오늘 모아진 주민들의 뜻이 산본2동 발전과 더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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