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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선거 특집] 박옥분 경기도의원 후보, “지역공동체의 삶을 바꾸고 행복을 일구는데 최선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박옥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20일 오후 장안구 정자동 라이프스포츠센터 2층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김진표·송영길·전해철·백혜련·김영진 의원, 이재준 수원갑지역위원장, 한국노총 경기본부 김용목 의장, 수원평화나비 공동대표 이주현 목사, 이기우 전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등 당원 및 지지자,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에서 각 선거구에 출마한 경기도의원, 수원시의원 후보들도 함께했다.

 

박 후보는 ‘능력으로 검증된 현 도의원’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내 삶을 바꾸는 시원한 정치’를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다. ‘그린마을! 창의교육도시! 잘 사는 장안! 정자동에서 시작합니다!’라고 선언했다.

 

박 후보는 수원시제2선거구(정자1·2·3동)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박 후보는 출마소감에서 “이제 비례대표 의원이 아닌 지역구 의원으로 생활정치 모델을 만들려고 한다. 사회의 변화,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려고 한다”며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지도력을 갖춘 준비된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또한 “정치가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못하고 있다”며 “더 시민들에게 다가가 생활 속에 정치를 녹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어 “저에게 있어 정치는 목적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삶을 바꾸는, 행복을 주는 수단일 뿐”이라며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역공동체의 삶을 바꾸고 행복을 일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진표 의원은 축사에서 “박옥분 의원은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의정활동을 했다. 그래서 단수공천을 받았다”며 “비례대표에서 지역구 도의원으로 책임을 맡으면 정자동이 확실히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길 의원은 “재선되면 날개를 달고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전해철 의원은 “현실정치에서 큰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백혜련 의원은 “분명히 승리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박옥분 의원은 시민운동가에서 현실정치가로, 공공정책 석사에서 정치학 박사까지, 소통하고 공감하고 성실한 자랑스런 의원”이라며 “박옥분과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와 이재준 위원장, 김진표·송영길·전해철·백혜련·김영진 의원, 각 선거구에 출마한 경기도의원, 수원시의원 후보들은 두 손을 맞잡고 번쩍 들어올리며 필승의 결의를 다졌다.

 

 

 

*홍재언론인협회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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