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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음주 문제 개선 위한 '회복과 사랑의 치유 명상 프로그램' 운영

음주 문제 자가진단부터 맞춤 상담까지 연계 지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알코올 사용으로 인한 우울감과 감정 조절 문제를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 매주 월요일 ‘회복과 사랑의 치유 명상’을 주제로 알코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음주와 우울감으로 인한 부정적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도 병행한다.

 

과정은 6주간 총 12회기로 운영되며, 음주나 우울 문제를 겪고 있는 시민은 물론 건강한 음주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2일까지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접수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알코올 교육이 음주로 인한 우울 문제를 겪는 시민들에게 정서적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알코올 교육 외에도 알코올 사용장애 자기진단(AUDIT-K)을 활용한 평가 상담을 통해 음주 문제 수준을 파악하고, 대상자와 가족에게 관련 기관 정보와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다양한 알코올 중독 예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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