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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화서랑 이웃사랑 실천해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3일 관내 샤브샤브 전문점 채상궁에서 어르신들에게 식사 대접을 했다.

 

김창곤 채상궁 대표는 2015년 ‘나누미·베푸미’사업장 2호점으로 관내 어르신에게 무료 식사제공을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사업을 중단한 바 있다. 어르신에게 다시 이웃의 따뜻함을 전달하고자 2025년 4월부터 민·관 협력 이웃사랑 실천 사업인 ‘화서랑 이웃사랑’을 매주 첫째주 수요일 진행하고 있다.

 

김창곤 채상궁 대표는 “아직까지 더운 날씨가 계속되는데 걸음하여 주셔서 감사하다. 한 끼 식사 든든히 하시고, 화서2동에서의 기억이 늘 즐거우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즐거운 동네를 만드는 데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지은아 화서2동장은 “주민들과 어울려 식사 하는 일이 요즘 같은 시대에는 어려울 수 있는데 그것을 실현 시켜준 채상궁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듯해진다.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동네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식사를 대접받은 어르신들은 이웃들과 혼자 먹는 것보다 이웃과 어울려 먹으니 더욱 맛있고 즐거운 점심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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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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