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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새마을문고회, 소통의 시간으로 주민 목소리 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새마을문고회가 지난 9월 4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종이 없는 회의를 실천하며, 회원들과 구청장이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수원시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천 가이드’에 따라 태블릿 PC를 활용해 각종 시·구정 홍보자료를 전자자료로 공유하고, 주요 행사 안건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저소득층 어린이의 문화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독서문화탐방,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확산 사업인 ‘벤치 옆 작은도서관’,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 하반기 추진 예정인 주요 문고회 행사 계획이 공유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팔달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각 동 새마을문고의 운영 실태와 어려움을 살피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향후 협력 방향,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팔달구 새마을문고회 김정희 회장은 “작은 변화부터 시작했지만, 이번 회의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책 읽는 문화와 친환경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새마을문고회의 친환경 실천이 구정의 탄소중립 목표와 맞닿아 있어 뜻깊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구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독서문화 확산과 환경보호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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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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