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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서정동 주민자치회, 2026년 주민참여예산을 위한 주민총회 개최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생활밀착형 사업 발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서정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9월 4일 오전 11시부터 서정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서정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주민이 토론하고, 주민이 최종 결정하는 참여 민주주의의 장으로, 약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 날 논의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총 8건으로, 서정동 주민자치회와 서정동 주민들로부터 발의됐다. 제안된 안건은 ▲어르신 인지 건강 교실 ▲서정동 세대공감 프로젝트 ▲어르신 생활 안전 교육 프로그램 ▲스프레이식 소화기 보급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태양열 로고젝터 안심길 로고 ▲서정동 마을 역사 책자 발간 ▲서정이와 함께하는 우리 마을 탐방대 등이다. 주민들은 제안된 사업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투표를 통해 생활 불편 해소·안전 확보·주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직접 선택했다.

 

김종식 서정동 주민자치회장은 “서정동의 첫 주민총회를 개최할 수 있어 뜻깊다. 이번 총회는 서정동 주민들의 민의를 시 행정에 반영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첫 번째 총회였지만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인해 좋은 정책들이 마련될 수 있었다”면서 “날마다 발전하는 서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번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주신 김종식 회장과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행정의 주인은 주민임을 항상 명심하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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