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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AI)·공공입찰·마케팅 등 현장 맞춤형 교육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2월부터 9월까지 총 4차례 운영한 ‘사회적경제기업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자활사업단 실무자까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수요를 반영했다.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된 교육에는 278명이 참여해 현장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은 단계별 맞춤형으로 운영돼 ▲인공지능(AI) 활용과 공공입찰 이해, ▲사회적가치 지표와 사업보고서 작성, ▲돌봄·홈페이지·디자인 등 실무 능력 배양, ▲자금조달·마케팅·지식재산·임차인 보호 등 경영역량 강화 과정을 다뤘다.

 

단순한 이론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기획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4차 교육은 인천지식재산센터, 인천광역자활센터 등과 협업해 운영되면서 사회적경제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경제 주체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들 통해 지역 내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었다.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참여자의 90.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교육 난이도를 초급과 중급으로 구분해 운영해 달라”, “수출 관련 교육 과정도 개설되면 좋겠다”는 등 현장감 있는 개선 의견도 제시됐다.

 

주현진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실무자의 역량은 기업의 지속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위한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인천 사회적경제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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